1.더카욘정글리조트
우붓정글속 더카욘정글리조트는 2박으로 머물렀어요! 더카욘리조트는 리조트형식의 숙박/호텔형식의 숙박 으로 나누어져있구요. 신혼여행으로 오는 분들은 리조트형식에서 머무시는 경우가 많아 저희도 리조트 예약을 했구요. 1박에 500,000만원 정도 입니다(조식포함). 리조트 형식은 완전 독채로 되어있고, 한국 좋은숙소 못지않게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는데..밤중 정글에 사는 동물들 울음소리가 꽤커서..
밤귀가 밝으신 분들은 호텔형 리조트가 더 좋을듯해요ㅠㅠ
우붓시내에서 더카욘리조트까지는 택시로 약1시간 걸렸어요~ 한번 리조트에 들어오면 나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혹시 필요한게 있나 한번 확인하시고 준비하셔서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조식, 마사지샵, 식당이 있기에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저는 이 웰컴드링크때문에 카욘을 다시 방문하고싶어요. 패션후르츠 주스같은데 ..말로 설명이 안될만큼 맛있고 첨 먹어보는 식감이였어용
카욘리조트는 이렇게 정글로 둘러쌓여있어서 둘러보는 경치가 모두 정글이입니당
아주 이국적이에요 인스타에서 한때 핫했던 3단 논밭식 수영장이에요~
제가 2층에 있어고 남편이 3층에 올라가서 찍어줬어요 카욘리조트 수영장은 수심 1.5m로 수영하기 정말 좋았고, 물은 좀 차서..적응하는데 10분 걸려요
수영할 공간이 많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어서
시도때도 없이 수영하기 좋아요
2. 누사두아비치 근처 그랜드하얏트발리
2번째로는 누사두아비치를 품고있는 그랜드 하얏트발리입니다. 숙소컨디션은 더카욘,아야나보다 좀 오래되었어요. 가격도 1박에 20만원초반대로 저렴했구요. 누시두아비치가 굉장히 좋았고 숙소 저는 비추할게요.
가족단위로 가기에 좋은곳이어서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이 대부분이어서 수영장 위생도 제기준에선 좀 ㅜㅜ그리고 조식도 그저그랬어요. 하지만! 누사두아비치는 아직도 잊지못해요. 물이 맑고 해변가가 굉장히 넓고 되게 조용합니다. 비치체어에 누워있으면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기분이..
비치쪽 식당에서 피자나 햄버거를 시켜 비치근처에서 식사를 하며 여유롭게 즐길수도 있어요
3. 짐바란의 림바바이아야나
짐바란지역에 있는 림바바이아야나에서 발리여행을 마무리하였는데요.
림바바이아야나는 발리에서도 굉장히 큰 규모의 리조트이구요. 숙박하는곳에 따라서 이름, 시설, 가격 차이가 있어요. 파사르 응우라라이공항 남서쪽, 짐바란에 위치 하고 있는 호텔리조트이구요. 림바 짐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리조트에 (이하, 림바) 숙박하더라도 아야나리조트(이하, 아야나) 수영장, 조식당, 락바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림바바이아야나는 좀더 저렴한리조트(1박에 30만원)아야나리조트는(전통적인 리조트숙소이고 1박에 50~100만원까지하더라구요) 상호 리조트 간은 무료셔틀버스로 이동할수있어요. 저희는 좀더 저렴한 림바에서 숙박하였고 아야나리조트의 수영장, 록바 모두 이용하였어요~ 추천드려요! 체크인 시 프란지파니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영해줍니당. 저 위에 사진은 아야나리조트의 핫한 포토스팟이구요
위로 올라가서 찍어줘야해요!
아야나리조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는‘록바’ 입니다. 말 그대로 바위에있는 바 인데요~
선셋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요!림바에서 셔틀타고 록바로 갈 수 있어요
저희는 사전자리예약을 하지 않구 왔는데음 그 전날이나 오전중에 록바 예약을 하고 간다면
자리 좋은곳으로 안내받으실수 있을거에요.CNN에서 베스트호텔 바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당~
아쉽게도 이때 구름도 많고해서 선셋은 잘 안보였어요ㅠㅠ
아야나리조트의 부대시설? 중 하나인 쿠부비치도 아야나리조트에 머문다면 꼭 가야할 곳입니다.
쿠부비치도 셔틀버스로 갈 수 있구요~사진은 쿠부비치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쿠부비치는 리조트 투숙객만 이용가능한 프라이빗비치입니다. 규모가 크진않지만 잘 정비되어있고 깔끔해요
마지막날 잠깐 들른거라 아쉬웠는데 .. 아야나에서 머문다면 하루정도는 이 비치에서 놀아도 아주 좋을거 같아 추천드려요~
발리에 다시 간다면 아야나리조트는 꼭 재방문하고싶어요
리조트내 부대시설이 잘되어있고 수영장도 무려 4개나 되어서 지루하지않아요! 또, 일식 중식 양식당도 모두 구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발리라는 도시를 가장 잘 만끽할 수 있었던 곳은 우붓시장, 우부씨내이지 않을까해요~
저는 태교여행겸 신혼여행이여서 액티비티를 못했는데 다시 간다면 길리섬으로 호핑투어 하러 가고싶어요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2일차부터 물리기 시작해서 한인마트에 가서 라면과 김치를 샀는데..라면육개장이 발리에 공급되는것과 한국육개장은 다르더라구요! 한국에서 라면 구매해가시는거 추천드려요! 다시 돌아간다면 김과 햇반도 가져갈거에요 저는^^
그래도 발리여행은 인생을 살면서 잊지못할거 같아요. 발리의 바람,햇빛,물,구름,냄새 모든것이 특별하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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