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창 밀브릿지’
1-(1) 밀브릿지 올라가는길 및 외관
평창 전나무 숲속에 있는 숙소입니다. 저는 작년 이맘때 처음 방문하고, 그때의 기억이 정말 좋아 이번에 한번 더 방문했어요!
입구입니다~~ 규모가 큰 전나무 숲에 생활관(숙소)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형태구요. 생활관에 주차할 곳 따로 없어서, 이렇게 입구에 주차하고 올라가야해요. 경사가 심해 짐을 들고 올라가기가 좀 힘들어요
앞에 관리인께 말씀드리면 차 잠깐 가지고 올라가서 짐 옮길 수 있어요^^
숙소까지 올라가는 길!전나무 숲안에 파묻힌 느낌..자연의 소리 이외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않아요
몸과 맘을 아주 편하게 만들어주는 밀브릿지올라가다보면 중간에 카페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체크인을 해요~카페도 있고 작은 전시관도 있어요
저희는 이번엔 독립동 301동에서 머물렀어요. 저기 보이는 곳이 숙소입니다
밀브릿지는 2-3개 숙소가 중간 공간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형태로 되어있고, 독립적으로 떨어져있는 독립동이 있어요
침대형/바닥형이 있는데. 저흰 바닥형으로 예약했어요. 평일기준 2인 14만원으로 예약했습니다~
1년전에는 독립동이 아닌 일반으로 예약을 했고, 이번엔 독립동으로 한건데
일반은 방과 방이 좀 붙어있어서 방음은 잘되지 않아요!
독립동은 아무래도 다른 방과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구요 하지만 내부 모습이나 크기는 같아요
1-(2) 밀브릿지 내부
화장실 내부는 샤워부스가 있고
문으로 분리되어 화장실이 따로 있어요 깨끗하고
바디워시, 샴푸, 린스는 구비되어있어요
방에서 밖을바라본 모습이구요
밀브릿지 숙소가 좀 개방적인 형태여서
안에서 밖의 풍경이 잘 보이는대신
밖에서도 내부가 잘보이기 때문에
사생활보호를 위해선 커튼을로 잘 가려주어야 해요
밀브릿지는 외진곳에 있기도 하고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 힘들어서 저희는 저녁을 사왔어요
밀브릿지 식당도 있어서 가고 싶었는데, 요일마다 휴무더라구요 아쉽지만 ..
오기전에 평창 맛집 두일막국수에서 포장해왔어요
1-(3) 밀브릿지 조식
다음날 밀브릿지의 조식입니다. 8:30~9:30 사이에 식당에 가면 먹을 수 있고
숙박을 예약하면 조식은 포함이라 가서 먹을 수 있어요. 오랜만에 엄마밥 먹는 기분이었어요
밀브릿지에 일주일만 머문다면, 아주 건강해질거같아요!
전 너무 만족해서 다 먹었답니다
2. ‘평창 밀브릿지’ 총평
밀브릿지 숙소가는길에도 설명이 적혀있는데요~
전나무숲길과 밀브릿지는 인공으로 조성한 사유지라고 해요!
김익로 선생님께서 거의 60년동안 가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소 하나하나 모두 정성스럽고 고즈넉하며 웅장함이 느껴져요.
밀브릿지 숙소의 장점은
우선 굉장히 조용해서 마음이 힘들거나 어지러울때 방문한다면 나를 돌아볼수 있고 무언가 정리할 수 있고
울창한 숲 속에 숙소가 있어 공기가 정말 좋아요! 저는 가격을 보고 놀랐는데요 숙소가 10만원대인것에서 놀랐어요. 전 가격대비 너무 좋은곳이라고 생각해요~ 산책로도 몇군대 있어서 숙소에만 있어도 지루하지 않답니다!
밀브릿지 숙소의 단점은. 우선 방 자체가 넓진 않다는것! 협소하긴 해요~ 그리고 방과 방사이의 간격이 좁아 방음이 잘 안되고 창문이 개방적이라 커튼을 안치면 밖에서 훤히 들어다보이는것?
하지만 단점도 밀브릿지의 장점으로 모두 커버가 되었던거 같아요~~
저는 다시 또 방문하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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